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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중국 대규모 개봉을 앞두고 있다.
뽀로로 캐릭터 최초 장편 3D 애니메이션인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오는 24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특히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중국 6000개 스크린에서 개봉돼 눈길을 끈다. 전지현 같은 한류스타는 물론 임달화, 이신제, 증국상 등의 중화권 배우까지 총출동한 천만영화 '도둑들'도 3000개 스크린에서 개봉되기 때문.
스크린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중국이지만 중국 쪽 자본의 투자, 중국 현지의 흥행 기대감 등으로 대규모 개봉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뽀로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국내 기술로 3여년간 제작됐으며 8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애니매이션이다.
지난 2007년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신화창조 프로젝트' 작품인 만큼 국내서 전국 22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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