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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방송을 통해 공개구혼에 나섰다.
김경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KBS N 최희 아나운서에게 공개적으로 구혼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김경진은 새해 계획으로 "2013년부터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고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용만은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었고 김경진은 망설임 없이 "최희 아나운서"라고 답했다.
이어 "내 전두엽은 새 것이다.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최희 아나운서, 내 전두엽을 받아달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은 이 밖에도 이날 녹화에서 지상렬 때문에 이사를 가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의 공개 구혼이 담긴 '비타민'은 9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최희 아나운서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한 김경진(왼쪽). 사진 = KBS,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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