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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심혜진이 오는 19일 결혼을 앞둔 소유진과 백종원씨의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의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배우들'의 최윤정 PD를 비롯해 배우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민지, 가수 존박이 참석했다. 고은아와 박철민은 영화 스케줄 관계로 불참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중 "소유진 부부의 첫 만남을 성사시킨 장본인이라고 들었다"는 기자의 말에 심혜진은 "소유진과는 드라마 촬영을 같이 하며 친하게 지냈다. 그러다 우연찮게 신랑이 하는 음식점에 초대해 자연스럽게 만나게 해줬는데 두 사람이 잘 만난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심혜진은 "사실 나는 만남만 주선한거고, 나머지는 두 사람이 알아서 한 거다"라며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이 결혼까지 한다니 기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심혜진은 "소유진이 고맙다고 밥도 샀다"고 덧붙였다.
소유진과 외식사업가인 백종원씨는 오는 19일 서울 더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배우 심혜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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