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강심장' 후속 제의 받고 고심 중"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SBS '강심장'의 후속 프로그램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신동엽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9일 "신동엽이 '강심장' 후속 프로그램 진행을 제안받고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강심장'은 SBS에서 폐지가 논의 중이다. 후속으로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방안과 '강심장'을 시즌2로 선보이는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 중이다. 개편 전까지 확정하겠다는 생각이다.

가장 유력한 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출신의 신효정 PD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최영인 CP와 기획 중인 새 프로그램. 신동엽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배우 김희선 역시 MC 제의를 받아 고심 중이다.

기존 연출자 박상혁 PD가 해외 연수를 떠나는 '강심장'은 오는 17일 마지막 녹화를 갖는다. 추후 방안이 결정되기 전까지 기존 녹화분이 방송된다.

[개그맨 신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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