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컴백' 비에이피, 15일 감성힙합 '빗소리' 선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가 감성힙합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비에이피는 오는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5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빗소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신곡 '빗소리'는 그 동안 비에이피의 앨범작업을 함께 했던 강지원, 마르코가 드림팀을 구성해 탠생됐으며, 쓸쓸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힙합 리듬을 접목한 곡이다.

이 곡과 관련 비에이피 소속사인 T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에 비에이피에서 볼 수 없었던 변신을 꾀했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앞서 멤버 대현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포.."라는 메시지와 함께 스포일러성 사진을 공개했다. 촬영장의 모니터링 스크린을 담은 사진에서 대현은 아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빗소리'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서태지, 비스트, 시크릿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해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빗소리' 선공개를 앞두고 뮤비 촬영 모니터 사진을 공개한 대현. 사진 = TS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