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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여자 3호가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밤 방송된 SBS '짝'은 '돌싱 특집'으로 진행돼 남자 출연자 7명과 여자 출연자 5명이 43기로 애정촌에 입소,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3호는 싱글맘으로 애정촌에 등장했다. 그는 개인 인터뷰에서 "결혼을 준비하다가 파혼을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한게 아니라 싱글이지만 아기가 있으니까 싱글맘이다"라며 "산부인과에 갔는데 (아기) 심장 소리를 들려주시더라. 그래서 지울까 고민도 안했던 것 같다. 당연히 내 새끼니까"라고 강한 모성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싱글맘이 된 사연을 밝힌 여자 3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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