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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의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현 KBS 드라마 국장, 연출을 맡은 박기호 이소연 PD와 제작진, 진구, 박하선, 한채영, 한선화 등을 비롯해 중견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주연 배우들부터 조연 배우들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대본 리딩은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할 만큼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중간 중간 화기애애한 웃음을 짓기도 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참석한 이강현 KBS 드라마 국장은 "2013년 새해 첫 문을 여는 드라마로서 스타트를 잘 끊어 배우들 모두 잘 해주리라 굳게 믿고 있다. 즐겁게 촬영하길 바라고 모두가 화합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고생되시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호 PD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나머지 것들도 따라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확신을 가지고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라는 유혹의 꽃을 피우기 위해 24시간 피 말리는 전쟁을 하며 살아가는 광고판 '선수'들이 매혹적인 광고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학교 2013' 후속으로 오는 2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광고천재 이태백' 대본 리딩 현장.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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