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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크루즈의 팬 사랑에 부산이 후끈 달아올랐다.
톰 크루즈는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톰 크루즈는 팬들을 직접 만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 주는 등 화끈한 팬 서비스를 통해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더욱 빛냈다. 톰 크루즈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팬들에 둘러싸여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인간 파도를 이룬 팬들 역시 톰 크루즈의 방문에 사진을 찍고 환호를 보내며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이와 관련 톰 크루즈는 이날 오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는 여러 번 왔는데도 부산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서도 기대가 너무 크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는 세상과 동 떨어져 유령이라 불리며 자유롭게 살던 한 남자가 자신을 향한 거대의 음모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하는 액션 스릴러다. 개봉은 오는 17일.
[톰 크루즈(위)의 등장에 몰려든 부산 시민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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