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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발 후보' SK 백인식, 제 2의 박희수·윤희상 꿈꾼다

시간2013-01-13 08:30:02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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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어느덧 프로 6년차. 아직까지 1군 무대 출전은 전혀 없다. 하지만 완벽한 백지 상태이기에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다.

SK 와이번스 우완 사이드암 투수 백인식. 아직까지 프로야구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니다. 1군 무대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 그렇지만 지난 시즌 SK 퓨처스 팀에게 백인식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으며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다. 이제 백인식은 퓨처스 리그를 넘어 1군에서의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

▲ 도약 발판 마련한 2012시즌

백인식의 야구 인생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집인 경기도 의정부에는 야구부가 있는 초등학교가 없었다. 이는 중학교 때도 다르지 않았다. 결국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먼 곳까지 통학을 해야 했다.

특히 중학교(덕수중) 때는 왕복 3시간동안 등하교를 해야 했다. 백인식은 8시 초반인 등교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야 했지만 단 한 번도 지각을 하지 않았다. 백인식은 "그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대단한 것 같다"고 웃었다.

청원고 졸업 후 백인식은 제주산업대로 진학했다. 흔히 말하는 엘리트 코스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백인식의 가능성을 눈 여겨본 SK 스카우트는 그를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했다.

드디어 꽃을 피우나 기대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2009년 스프링캠프에서 기대주로 꼽히기도 했지만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뒤 결국 그 해 여름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을 떠났다.

그라운드로 돌아온 백인식의 신분은 '신고선수'였다. 2012시즌을 신고선수 신분으로 출발한 백인식은 이에 굴하지 않고 2012년을 도약의 한 해로 삼았다. 140km 중반에 이르는 사이드암 투수의 힘있는 직구에 퓨처스 타자들은 힘을 쓰지 못했다. 서클체인지업도 효과를 봤다.

94⅔이닝동안 8승 4패 평균자책점 2.76. 모든 부문에서 팀내 투수 중 1위였으며 북부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덕분에 백인식은 시즌 중반 정식선수로 전환했다.

백인식은 "야구를 시작한 이후 한 시즌에 30이닝 이상 던져본 적이 없었다"며 "이전에는 타자 상대 요령이나 완급조절을 전혀 몰랐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그리고 나름 제구력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선발 후보' 백인식, "1군 올라가서 팀에 보탬되고 싶다"

때문에 이만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백인식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만수 감독은 올시즌 선발 후보 중 한 명에 백인식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이에 대해 백인식은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백인식은 현재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군에 편성돼 있다. 백인식은 "지난해 교류전(고양 원더스전)을 포함해 100이닝을 넘게 던졌는데 이러한 경험이 처음이다 보니 몸에 약간 무리가 간 것 같다"면서도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선수 자신은 어깨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트레이닝 파트의 판단은 달랐고 결국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백인식은 "시즌 초반에 투수진 공백이 있는 것 같아서 욕심이 나기도 했지만 '야구를 1, 2년 할 것이 아니지 않느냐. 확실하게 몸을 만들자'는 코치님 말씀을 듣기로 했다. 처음에는 아쉽기도 했지만 현재는 조급함을 갖지 않고 재활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인식은 어깨 상태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기에 3월말에서 4월초 사이에 마운드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시즌 시작은 2군에서 할 것 같다"면서도 "몸을 잘 만들고 구위를 다듬은 다음에 1군에 올라가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바람이 있다면 선발로 10경기, 50이닝 이상 던지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 시즌 SK의 마운드 중심을 잡은 선수는 2군에서 오랜 시간 고생을 한 박희수와 윤희상이다. 이를 보면서 백인식도 희망을 가졌다. 백인식은 "(박)희수 형과 (윤)희상 형을 보면서 많은 힘이 됐다"며 "6월이 넘어가면서 서서히 희망이 생겼다. 경험을 많이 쌓아놓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잘 만들다보면 1군에서도 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는 1군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SK 팬 여러분들께서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말처럼 백인식에게도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 받을 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SK에서 올시즌 제 2의 윤희상, 박희수가 나온다면 그 주인공은 백인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SK 와이번스 우완 사이드암 투수 백인식.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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