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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이 개봉 첫 주 토요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박수건달'은 12일 31만 89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9만 8221명을 동원했다.
'박수건달'은 하루 아침에 박수무당이 된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가 아찔한 이중생활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박신양의 '눈부신 날에'(2007년)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이자 12년 만에 코미디 영화, 정혜영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가 됐으며 개봉 후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며 흥행 중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타워'(21만 6854명), 3위는 '레미제라블'(14만 7906명), 4위는 '라이프 오브 파이'(10만 4338명), 5위는 '클라우드 아틀라스'(9만 205명)가 차지했다.
[영화 '박수건달'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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