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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호날두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최하위 오사수나와 비겼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간) 치른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오사수나 원정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레알은 승점 37점으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 바르셀로나와는 승점 15점 차이다.
무리뉴 감독은 경고누적과 징계로 빠진 호날두와 라모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과인, 디 마리아, 카예혼, 모드리치 등을 총출동시켰다. 하지만 오사수나의 적극적인 압박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다급해진 레알은 후반에 벤제마, 카카, 외질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카카가 교체된 지 18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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