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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이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박수건달'은 개봉 첫 주말(11~13일) 전국 79만 678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2만 9714명으로, 개봉 5일 만인 13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박수건달'은 박신양의 '눈부신 날에'(2007년)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이자 12년 만에 코미디 영화, 정혜영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하루 아침에 박수무당이 된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의 아찔한 이중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생애 첫 여장까지 감행한 박신양의 신들린 코믹연기 등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감동으로 입소문을 타며 사랑받고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타워'(51만 2589명), 3위는 '레미제라블'(35만 1264명), 4위는 '라이프 오브 파이'(24만 6807명), 5위는 '클라우드 아틀라스'(21만 3590명)가 차지했다.
[영화 '박수건달'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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