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개봉 3주차 주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타워'는 개봉 3주차 주말(11~13일) 51만 25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45만 498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타워'는 개봉 18일 만인 11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최초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외화까지 합치면 한국에서 개봉한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경신한 '레미제라블'에 이어 올해 2번째 400만 돌파작이다.
설경구, 손예진 주연의 '타워'는 도심 속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 속 거대한 불길과 맞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개봉 첫 주말 79만 6788명의 관객을 동원한 '박수건달'이 차지했다. 이어 '레미제라블'이 3위(35만 1264명), '라이프 오브 파이'가 4위(24만 6807명),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5위(21만 3590명)를 기록했다.
[영화 '타워'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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