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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나경이 영화 '전망 좋은 집'(감독 이수성) 다운로드 1위 소식에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하나경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첫 주연작 영화 '전망 좋은 집'이 다운로드 1위라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한 한 온라인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영화로 '전망 좋은 집'이 선정됐기 때문. 이날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송사리에 따르면 '전망 좋은 집'이 일일 영화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망 좋은 집'은 극과 극의 생각을 지닌 2명의 오피스 레이디 미연과 아라의 일과 사랑에 얽힌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그려낸 19금 영화다.
개그우먼 곽현화가 연기한 미연은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지만 자신의 몸에만 관심이 있고 내면에는 관심이 없는 남자들이 싫어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연애 초보, 하나경이 연기한 아라는 과거 전 남편이 준 상처 때문에 순전히 즐기기 위해 남자 고객들과 은밀한 만남을 갖는 여성이다.
하나경은 '전망 좋은 집'에서 전라노출을 감행해 화제가 됐다.
그는 "작품에서 필요한 장면이었고 영화 내에서 설득력이 있는 장면이었기에 어려운 노출연기였지만 도전했다"며 "노출신을 찍기 전에 부담이 없었더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일단 내가 이 작품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주인공으로 책임감을 가진 이상 아라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했고 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아라라는 캐릭터를 믿고 촬영하려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망 좋은 집'에 출연한 하나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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