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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말라가 원정서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 라 로잘레다스타디움서 열린 2012-12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서 3-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8승1무(승점 55점)를 기록하며 AT마드피드(승점 43점)에 승점 12점차로 앞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 득점 선두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말라가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올시즌 리그 28호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말라가를 상대로 전반 27분 메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파브레가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7분 티아고까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골잔치를 펼쳤다. 말라가는 후반 44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리그 2위 AT마드리드는 사라고사와의 홈경기에서 티아고와 팔카오가 연속골을 터뜨려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를 이어갔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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