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명필름 영화학교가 전임교수를 모집한다.
14일 명필름은 "오는 2015년 2월 개강 예정인 명필름 영화학교에서 전임교수를 모집한다"고 밝힌 뒤 공고를 냈다.
지원자격은 영화 연출 경력자나 영화 제작 경력자, 영화 이론 분야 경력자로 제한했다. 명필름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로만 접수를 받으며 우편 및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원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월 1일 오후 6시까지. 서류전형 합격자는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02) 2193-2013 (담당 : 김상헌 상임이사).
명필름 영화학교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과 '건축학개론'을 흥행시킨 영화사 명필름이 설립하는 학교, 앞서 영화 제작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명필름 문화재단 설립하고 지난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학교는 2년 과정의 기숙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며 극영화 연출, 다큐멘터리 연출, 제작, 연기, 미술, 촬영, 편집, 사운드 등 전공분야로 나눠 해마다 총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 후 첫 1년은 4쿼터의 정규 수업과 워크샵을 통해 졸업 작품을 준비하게 되며, 나머지 1년은 졸업 작품의 실질적인 제작 및 완성을 위한 과정으로 이뤄진다. 학비는 물론 기숙사를 포함한 숙식과 졸업 작품 제작비용까지 전액 무상으로 운영된다.
[명필름 로고. 사진 = 명필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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