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배우 한혜린이 극에서 하차한다.
14일 한 방송 관계자는 "극 중 이신영 역의 한혜린이 한국을 떠나는 설정으로 극에서 빠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아들 녀석들' 제작진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 제작 관계자는 "한혜린이 미국으로 출국하게 되는 설정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이후 한혜린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지 그대로 미국에서 머물게 될지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선 결정된 게 없다. 변수가 많은 상태"라고 말했다.
'아들 녀석들'에서 한혜린은 교통사고를 당한 자신을 구하던 중 하반신 마비가 된 강진(김영훈)과 오랜 시간 자신에 대한 마음을 키워 온 유민기(류수영)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신영을 연기했다.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배우 한혜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