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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렌다 채프먼, 마크 앤드류스 감독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70회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포엘러의 사회로 진행됐다.
애니메이션상은 브렌다 채프먼, 마크 앤드류스 감독의 '메리다와 마법의 숲'(Brave)에게 돌아갔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피터 램지 감독의 '가디언즈'(Rise of the Guardians), 팀 버튼 감독의 '프랑켄위니'(Frankenweenie),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의 '몬스터 호텔'(Hotel Transylvania), 리치 무어 감독의 '주먹왕 랄프'(Wreck-It Ralph)와 경합 끝에 애니메이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국내 개봉 당시 배우 강소라가 더빙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로 불리고 있다.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메리다와 마법의 숲'. 사진 = N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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