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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파워 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이하 '대단한 라디오')의 DJ 장기하가 일본 폭설로 인해 오늘(14일) 라디오 방송에 불참한다.
SBS에 따르면 장기하는 공연차 일본을 방문했다 갑작스런 폭설로 발목이 잡혀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일본 시부야 지역에서 클럽공연을 가졌던 장기하는 월요일 라디오 생방송을 앞두고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폭설로 비행기가 결항돼 발목이 묶였다.
이에 2인조 인디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장기하를 대신해 일일 DJ를 맡게 됐다. 신재평은 장기하 대신 14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대단한 라디오'의 진행을 맡는다.
신재평은 '대단한 라디오'의 화요일 고정 게스트이자 장기하의 동갑내기 친구로 돌발 상황에도 흔쾌히 출연을 수락해 우정을 과시했다.
['대단한 라디오'에 불참하는 장기하(왼쪽)와 일일 DJ 신재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테나 뮤직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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