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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첫 방송부터 권상우와 수애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14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 하류(권상우)와 주다해(수애)는 첫 여행을 떠났다.
하류는 양택배(권현상) 대신 돈을 받으러 간 집에서 과거 자신과 함께 고아원에서 생활했던 주다해와 조우했다. 이어 장례비가 없어 3일간 어머니의 시신을 방치했던 주다해를 도왔고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성추행했던 계부를 피해 집을 나오자 자신의 거처로 데리고 왔다.
하류의 도움으로 공부에만 매진한 끝에 대학에 합격한 주다해는 등록금 걱정에 입학을 포기하려 했지만 주다해를 위해 호스트바에 취직해 돈을 마련한 하류는 그녀를 만류했고 주다해는 하류의 호의를 달게 받았다.
이에 하류와 주다해는 첫여행을 떠났고 주다해는 그토록 염원하던 대학진학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주다해는 이어 하류에게 기습 키스를 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둘은 첫날밤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다해는 자신을 찾아온 계부를 살해했고 하류는 이를 목격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하류가 주다해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욕망녀 주다해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5일(오늘) 방송되는 2회 부터는 정윤호가 본격 등장한다.
[권상우-수애. 사진출처 = SBS ‘야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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