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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출연자의 사연이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초딩은 나의 적'이라며 동안 때문에 마음 고생 중인 김솔아씨가 출연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여자다. 올해 내 나이 20살. 하지만 사람들이 나를 볼 때는 초등학생"이라는 사연을 보내 출연 전부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후 밤 9시경 공원에 있다가 의경에게 초등학생이라고 오해를 받고 뷔페 아르바이트 중 음식을 흘리는 초등학생을 째려봤다가 욕을 들었던 일화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방송에서 말을 못해서 그렇지 초등학생에게 쌍욕을 들었다. 멘붕이 와서 그날 아무 일도 못했다. 하필이면 우리 집 앞이 초등학교라 자꾸 시비가 붙는다"고 말해 동안 외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출연자는 최강 동안 외모로 방청객들을 깜짝 놀래켰다.
그는 "보통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로 본다"며 "초등학생들이 덩치고 크고 키도 크니까 무서워 죽겠다. (나에게 욕을 해도) 아무 말도 못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알바구하는 게 제일 힘들다. 수능이 끝나고 편의점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해서 갔다. 19살이라고 했는데도 안 믿었다. 그 자리에서 신분증, 면허증을 공개했는데 너무 어리다 보니까 믿음이 안 간다고 했다"고 동안 고충을 털어놨다.
[초등학생 외모의 최강동안녀.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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