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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소속 이용규 선수 부인 탤런트 유하나가 야구선수 부인으로 살아가는 고충을 전했다.
유하나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출연해 "시즌 중 (이용규 선수가) 성적이 안 좋으면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결혼 발표 이후, '연예인이랑 야구선수가 결혼해서 잘 되나 보자'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다"며 "오빠(이용규)가 시즌 초반 성적이 안 좋으니까 부인을 잘못 얻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용규는 "결혼 후 성적을 잘 내고 싶었는데 6월까지 내 뜻대로 안 풀렸다"고 덧붙여 성적 부진에 많은 부담을 받아왔음을 고백했다.
이용규는 기아 타이거즈 소속으로 올림픽과 WBC 등 세계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로 지난 2011년 탤런트 유하나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15분.
[유하나(왼쪽)-이용규 부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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