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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싸이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색소폰 연주자를 만났어요. 클린턴 대통령(I just met the greatest saxophone artist on the planet...President Clinton!!!)"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싸이는 게재된 사진 속 싸이는 캐주얼한 복장에 편안한 모습으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었다. 클린턴의 온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싸이는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티 페리, 어셔, 마돈나, MC해머, 리타오라 등 세계적인 인맥을 쌓았다. 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휴 잭맨, 베티 화이트, MC 라이언 시크레스트, 서더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도 친분을 쌓고 있다.
앞서 싸이는 지난해 12월 9일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자선 행사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친 후 버락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다.
싸이는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남미를 중심으로 '강남스타일' 활동을 이어간다. 싸이는 지난 13일 브라질 최대 방송인 글로보 TV의 '판타스티코(Fantastico)'에 출연해 곧 브라질을 방문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은 싸이. 사진출처 = 싸이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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