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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예능 PD님들 베어그릴스가 필요하시겠어요 [김경민의 정정당당]

시간2013-01-15 09:52:57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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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KBS, MBC, SBS 일주일 동안 토크쇼만 8개…예능은 토크쇼 천국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이름이 있다. 바로 베어그릴스다.

베어그릴스를 캠핑용품 이름으로 아는 이들도 있는데, 베어그릴스는 실존하는 인물로 미국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 채널 디스커버리에서 방송한 ‘맨 vs 와일드’(Man VS Wild)에 출연했던 인물이다.

‘맨 vs 와일드’는 남극, 아이슬란드, 및 아프리카 등의 오지에 홀홀단신으로 떨어진 남자의 생존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몇 개의 서바이벌 도구를 들고 헬기에서 폭포로 뛰어들어서 뱀과 벌레 등을 잡아먹으며 생존하는 베어그릴스의 모습은 큰 인기를 얻었다.

오죽하면 강호동까지 자신이 출연했던 ‘1박2일’에서 ‘맨 vs 와일드’를 패러디할 정도였으니,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맨 vs 와일드’가 가능했던 것은 베어그릴스의 경력 때문이다. 그는 영국 특수부대 SAS 출신으로 생존 전문가로 유명하다. 이런 베어그릴스와 그를 팔로우 하는 용감한 제작진으로 인해 ‘맨 vs 와일드’는 방송 내내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이 베어그릴스를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한국 예능계다. 지금 한국 TV 예능프로그램은 대다수가 토크쇼다. ‘힐링캠프’, ‘무릎팍도사’, ‘강심장’, ‘자기야’, ‘승승장구’ 등 ‘1박2일’과 ‘런닝맨’, ‘정글의 법칙’ 등을 제외한다면 대한민국 예능=토크쇼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시청률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게 토크쇼라는 것은 업계의 정석이다. 토크쇼에 출연하고 싶은 연예인들은 줄을 서 있다. 홍보를 위해서건 자신의 인지도를 위해서건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섭외의 용이함과 함께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연예인이 출연하는 토크쇼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여기에 ‘1박2일’로 인기를 얻은 리얼버라이어티와 ‘슈퍼스타K’로 화제가 된 오디션 프로그램 정도가 명맥을 지켜가고 있을 뿐이다. 물론 손쉽게 소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토크쇼는 의미가 있다. 실제로 ‘힐링캠프’의 경우 출연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가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하지만 토크쇼가 우후죽순 범람하면서 역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소재의 자극성과 더불어 했던 이야기를 다른 방송에서도 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 실제로 가수 A씨는 KBS와 MBC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똑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그대로 했다. 물론 시차를 두고 방송이 나갔지만 대본을 쓴 듯 동일한 이야기를 프로그램만 바꿔서 한 셈이다.

출연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토크쇼의 기본 전제도 희석되고 있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들의 경우 자신의 영화 홍보에만 급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작진 또한 이에 동조해서 MC들에게 영화 관련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게 했다.

이런 홍보형 출연의 경우 영화에서는 필수 요건이다. 요즘 한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매번 출연하는 배우들의 80%는 영화 홍보를 위해서다. 영화 홍보 관계자들 또한 예능프로그램을 주요 홍보처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다.

작품 홍보를 위해서건, 자신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서건 뻔한 토크쇼의 범람은 시청자들에게 피로감을 제공할 뿐이다. 실제로 ‘고쇼’를 비롯해 수 많은 토크쇼들이 편성 및 폐지를 반복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서 한 예능 PD는 “한정된 예산 하에서 실패하지 않을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만약 프로그램이 실패할 경우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결과 섭외와 시청자의 관심 그리고 제작비용, 제작여건 면에서 기본 이상을 할 수 있는 토크쇼를 선호하게 된다”고 방송가의 슬픈 실상을 전했다.

‘맨 vs 와일드’는 물론 다큐멘터리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정글의 법칙’ 또한 연예인이 출연했을 뿐이지 ‘맨 vs 와일드’와 사실상 유사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아니, ‘맨 vs 와일드’ 또한 제이크 질렌할 등 유명 연예인이 베어그릴스와 동행한 바 있다.

물론 ‘맨 vs 와일드’라는 프로그램을 따라하자는 것은 아니다. 일주일 내내 연예인들이 나와서 신변잡기 혹은 홍보를 하는 비슷한 토크쇼만 편성하는 것은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은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하다. 한때 야외취침과 까나리액젓 마시기 등으로 지독한 예능프로그램이라는 말을 들어왔던 ‘1박2일’이 있었다면, 더 지독한 전환점이 필요한 것이다.

[‘맨 vs 와일드’ 중 베어그릴스. 사진 = 디스커버리채널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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