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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슈퍼밴드 아이콘아이즈가 데뷔 전부터 의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아이콘아이즈 소속사 네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아이즈는 10대 의류 브랜드 인터크루와 6개월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보통 신인 가수나 신인 그룹의 경우 과거 PPL형식으로 지원하는 경우는 몇차례 있었으나 정식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이례적인 경우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광고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 대부분은 20대 초반의 강한 남성미와 파워 넘치는 댄스를 바탕으로 활동한다. 반면 아이콘아이즈는 밴드팀 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 고교생 신분의 귀여운 외모와 만화적 캐릭터로 다른 아이돌과는 큰 차별을 보이는 것이 장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뚜렷한 10대 청소년 모델이 없는 광고계에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 가능성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 다른 모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광고제의가 와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아이콘아이즈는 10대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밴드로 지난 6일에는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었으며 데뷔 전임에도 400여 명의 소녀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데뷔전부터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주목받고 있는 아이콘아이즈. 사진 = 네끼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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