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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민호가 영화 '친구2' 출연을 고사했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친구2' 출연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곽경택 감독이 준비 중인 '친구2'에서 장동건(동수)의 아들 역을 제의 받았다. 하지만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됨에 따라 스크린 복귀도 더 늦춰질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08년 영화 '울학교 이티' 이후 브라운관 활동에 주력해 왔다.
이민호의 차기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드라마와 영화 모두 가능성을 두고 검토 중이다.
'친구2'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에 뿌리를 둔 작품이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과 준석에게 죽임을 당한 동수(장동건)의 아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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