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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홍록기가 붕어빵 딸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파인홀에서 '손태영의 W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손태영, 방송인 홍록기, 박은지, KBS N 박지영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홍록기는 죽기 전까지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해 "나를 닮은 주니어를 낳고 싶다. 주니어가 딸이었으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록기는 지난 2012년 12월 16일 11살 연하의 모델 김아린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나를 닮은 딸을 낳아서 새벽에 아기 울어서 깨면 잠이 들게 도와주는 등 일상적인 행복함을 느끼고 싶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아내와 함께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KBS N 강성철 아나운서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체력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충고했고, 이에 홍록기는 "너나 잘하세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의 W쇼'는 사회에서 외모, 성격, 실력 등의 문제로 사회적 좌절을 경험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MC 손태영과 함께 서브 MC 홍록기, 박은지, 박지영 아나운서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손태영의 W쇼'는 오는 18일 밤 10시 KBS W를 통해 첫 방송된다.
[홍록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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