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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퀸’ 김연아(23·고려대)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연아는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 5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연아는 2010년과 2012년에도 유니세프를 통해 각각 소녀가장 5명을 추천받아 후원한 바 있다. 세 번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후원은 김연아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 중에서도 특별히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진행됐다.
오는 3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가 한창인 김연아를 대신해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직접 난치병 어린들이 있는 부산을 방문해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김연아는 “대회 준비로 인해 직접 아이들을 만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린이들이 병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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