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얼굴인 '로드걸'의 맏언니 박시현이 아시아 최고의 레이싱걸로 선정됐다.
박시편은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8회 2013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아시아 15개국이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박시현은 "꼭 받고 싶었던 상 이었다. 이 상을 올해 수상을 하게 돼 너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수상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레이싱모델로 열심히 일하면서 레이싱모델이 직업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노력하는 모델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시현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배우 류시원이 운영하는 EXR 팀 106에서 4년 동안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로드걸로 활동하며 최초로 해외단체 진출한 1호 링걸로서, 그녀의 인기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 그리고 전파를 타고 북미에까지 팬이 있을 정도다. 지난해 UFC 옥타곤걸로 진출한 강예빈과 비교가 되는 등 본업인 레이싱걸뿐 아니라 종합격투기의 아이콘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시현. 사진 = 로드FC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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