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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부상에서 복귀한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벌어진 2012-13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 2차전서 웨스트햄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서 2-2로 비겼던 맨유는 부상에서 돌아온 루니의 선제 결승골로 32강행을 확정지었다.
퍼거슨 감독은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루니를 중심으로 치차리토, 긱스, 안데르손, 발렌시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한동안 주전경쟁서 밀렸던 나니가 복귀해 맨유 공격에 힘을 더했다.
경기는 한 골로 갈렸다. 전반 9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치차리토가 쇄도하던 루니에게 볼을 내줬고 루니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후 맨유는 경기를 주도하며 계속해서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루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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