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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4개국어로 상영된다.
'7번방의 선물' 배급사 NEW는 17일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어 상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6일부터 영어(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일본어(롯데시네마 에비뉴엘), 중국어(롯데시네마 청량리) 등 주요 3개국어 상영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상영은 극장가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결정으로 '7번방의 선물'이 갖고 있는 화제성과 관심을 입증한 결과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의 딸 예승(갈소원)을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미션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류승룡,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갈소원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24일 개봉.
[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 동영상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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