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유닛 투윤, 힐링 콘셉트 通할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 전지윤으로 이뤄진 유닛그룹 투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7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24/7(트웬티포 세븐)'을 공개하는 투윤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무대에 오른다.

이날 투윤의 첫 무대에서는 인형같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아역 탤런트 김수정이 투윤과 함께 무대에 올라 '24/7'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정의 귀엽고 깜찍한 퍼포먼스가 많은 팬들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투윤의 이번 앨범은 '컨트리 힐링 빌리지'를 콘셉트로 했다. 특히 '24/7'은 K팝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장르인 컨트리를 기반으로 한 팝댄스 장르로 '24시간 일주일 내내'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주위의 시선을 벗어나 자유롭게 즐기며 살자는 긍정적인 힐링 메시지를 담았다.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도입부와 곡의 신선한 전개는 어깨가 들썩일 만큼 흥겹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이날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뮤직비디오에는 투윤과 평소 친분이 있는 개그맨 정형돈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전국구' 팀이 출연했다.

[17일 음원공개? 동시에 첫 무대에 오르는 투윤. 사진 = 큐브 엔터 제공]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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