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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족장' 김병만이 쓰러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이하 '정글3') 정신적 지주이자 족장 김병만이 촬영 사상 처음으로 쓰러졌다.
김병만 일행은 이날 무인도에 이은 두 번째 생존 스팟으로 아마존 최후의 전사 부족 와오라니 부족을 찾았다. 와오라니 부족을 만나기 위한 여정은 쉽지 않았다. 김병만이 직접 트럭을 운전해 가는 도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고, 점검과 수리에 열중하느라 어느새 해가 졌다.
병만족은 결국 비박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들이 선택한 비박지는 아마존 3대 위험요소인 악어, 뱀, 개미가 모두 존재하는 곳이었다. 그간 6번의 정글 도전에서 단 한 차례도 쓰러진 적이 없는 김병만은 이 3대 요소 때문에 촬영을 중단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에 빠졌다. 김병만의 갑작스런 쓰러짐에 제작진은 결국 촬영중단 사태까지 겪었다.
'정글3'에는 김병만 외에도 노우진, 박정철, 추성훈, 엠블랙 미르, 박솔미가 출연 중이다. 방송은 18일 밤 9시 55분.
['정글3' 김병만.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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