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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팀에 프리메라리가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UEFA는 1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로 선정된 2012 올해의 팀 선수를 발표했다. 올해의 팀 선정 팬투표에는 530만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UEFA 올해의 팀에는 11명중 8명의 선수가 프리메라리가 선수로 구성됐다. 지난 8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드림 일레븐에 이어 UEFA 올해의 팀도 프리메라리가 선수들이 휩쓸었다. 반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단 한명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메시(아르헨티나)와 호날두(포르투갈)는 각각 31만 3858표와 25만 5803표를 획득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니에스타(스페인)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외질(독일) 피를로(이탈리아)는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니에스타는 35만 1105표를 얻어 전포지션에 걸쳐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필립 람(독일) 피케(스페인) 티아고 실바(브라질) 라모스(스페인)는 올해의 팀 수비수로 선정됐고 골키퍼 부문에는 카시야스(스페인)가 이름을 올렸다.
▲ UEFA 2012 올해의 팀
골키퍼 -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피케(스페인) 티아고 실바(파리생제르망)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피를로(유벤투스) 사비(바르셀로나) 외질(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메시(바르셀로나)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이니에스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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