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션, 정혜영 부부가 지난 14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방문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교육지원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7일 YG에 따르면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9년 CF모델료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꿈과 희망 지원금'이란 이름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5년째를 맞았다. 그 동안 지원한 장학금은 총 5억원에 이른다.
두 사람은 국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 100명의 교육비를 매월 지원해왔다. 지난 200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해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커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기부를 시작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이 지원금 외에도 두 사람은 매년 여름 캠프를 지원하고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있다. 션, 정혜영 부부의 기부 뜻에 동참해 소속사인 YG 역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매년 3억원을 30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 지원 해주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외에 지난해에는 대학 등록금으로 힘들어 하는 대학생을 위해 '정혜영 장학금'을 신설해 총 6억 3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기금 마련을 위해 5년째 5억을 기부한 션, 정혜영 부부.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