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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유준상이 아이돌들의 뮤지컬 진출에 입을 열었다.
배우 유준상은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뮤지컬 1세대가 남경주 선배고 나는 1.5세대다”라며 “2세대는 오만석, 엄기준, 박건형, 조승우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돌들의 뮤지컬 진출에 대해 “다수의 작품을 아이돌들과 함께 했는데 잘 하더라. 스스로 최선을 다해서 약속을 지키면 절대로 혼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유준상은 또 “뮤지컬 시작 3시간 전에 공연장에 도착하는 것이 철칙인데 직접 시간을 보고 3시간 전에 안 온 사람들을 확인한다”며 “늦은 사람은 얼굴을 물속으로 집어넣어 살짝 세수를 시키고 겨울에는 얼음판을 놓고 그 위에서 왔다 갔다 하게 한다. 그 이유는 즐겁게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이색 벌칙을 공개했다.
[유준상.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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