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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현빈이 자필편지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빈은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기다려 주신 그 시간 동안,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까지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사랑해주신 만큼 저 또한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빈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화성 해병대 사령부에서 2년 여의 군 생활을 마치고 만기전역 했다.
이미 지난 연말 미국 LA 등지에서 극비리에 2013년 삼성 스마트TV 런칭 캠페인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1월 중 공개되는 삼성 스마트TV의 CF를 통해 첫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현빈 자필편지. 사진 = The Space 홈페이지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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