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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을 지켰다.
18일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변화를 꾀한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에는 힙합, 일렉트로닉, 덥스텝 등 하나의 곡 안에 여러 가지 음악 스타일과 템포 변화가 담긴 곡이다. 소녀시대의 '댄싱퀸(Dancing Queen)'도 9위에 올랐다.
이어 3위에는 백지영의 신곡 '싫다', 4위는 버벌진트의 '시작이 좋아'가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서 6주 연속 정상을 지켰떤 이승기의 '되돌리다'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피니트 유닛인 인피니트H의 '스페셜 걸(Special Girl)', 써니힐의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솔로로 출격한 비스트 양요섭의 '카페인'이 각각 6위, 7위, 8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K팝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위)와 2위 정형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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