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이판-가고시마서 해외 전지훈련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가 2013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42일간 사이판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2013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시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57명이 참가한다. 투수·포수조가 1월 22일 오후 9시 40분 김해공항을 통해 먼저 출발하고 야수조는 23일 오후 9시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사이판 마리아나 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어 2월 6일 선수단 전원이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두산, 일본 지바롯데, 세이부 등과 9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후 3월 4일 귀국한다.

외국인선수 스캇 리치몬드는 1월 26일 사이판으로 합류하고, 쉐인 유먼은 2월 6일 가고시마로 들어올 예정이다.

[롯데 선수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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