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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가 1회를 줄여 35회로 종영된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대풍수'가 기존 36회가 아닌 35회로 종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애초 대풍수는 36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지난해 12월 19일 제 18대 대통령선거 방송으로 인해 1회가 결방됐다.
이후 후속작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오는 2월 13일로 첫 방송날짜를 확정하면서 1회를 줄여 종영할지 2회를 연속 방송할지 논의한 결과 1회를 줄여 오는 2월 7일 35회로 종영키로 결정했다.
한편 '대풍수'는 조선건국의 발단이 된 위화도 회군을 다루는 2막에 들어서며 이성계가 군왕으로 변모하는 모습과 조력자 지상의 흥미진진한 지략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회를 줄여 35회로 종영하는 '대풍수'.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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