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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종석의 팬클럽이 추운 겨울 야외에서 일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에 따르면 KBS 2TV 월화 드라마 '학교2013'에서 고남순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종석의 팬클럽 with JS가 '학교 2013'의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지난 18일 오후 '학교 2013' 촬영장에 이종석의 팬클럽이 추운 날씨에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탭들을 위해 150인분의 밥차를 제공했다.
특히, 밥차와 함께 등장한 플랜카드에는 '전하 밥차 대령하옵니다'라는 문구와 '이종석 권, 여봐라 밥이다 성은이 망극하거라' 등의 메시지를 적은 신종 지폐로 디자인 돼 눈길을 끌었다.
센스가 돋보이는 플랜카드를 본 배우들과 스탭들은 이종석 팬클럽의 센스에 놀라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종석은 "너무 고맙고 감사한데. 어떻게 보답해야 하지?"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마음으로도 느껴졌는데 이렇게 큰 선물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교 2013' 스태프를 위해 밥차를 제공한 이종석(가운데) 팬클럽 . 사진 = 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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