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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유명한 로큰롤 가수가 한국의 싸이를 높이 평가했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의 조선족출신 유명 록가수 추이젠(崔健.51)이 중국 중앙TV의 모 프로에 나와 싸이를 평가하며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고 중국 동방(東方)망 등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이젠은 최근 '수석야화'라는 프로 녹화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사회자 질문을 받고 "이 노래는 확실히 좋은 작품이다. 그것의 유행에는 이치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추이젠은 이어 "'강남스타일'의 댄스와 안무를 앞으로 콘서트에서 참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로큰롤과 유행음악의 요소를 융합시키면 보다 많은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어들일 수 있다"며 '강남스타일'에서 자극을 받았다는 의미를 전했다.
한편 추이젠은 중국에서 '로큰롤 대부'로 불려왔던 조선족 3세 록스타로, 25년 간 가수로 뿐 아니라 영화감독 및 배우로도 조명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립싱크 반대' 캠페인을 펼쳤다.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싸이는 오는 2월 10일 방영되는 상하이 동방위성 춘절 특집쇼에 출연해 중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또한 녹화 기간 중 내달 2일 난징(南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짧은 공연을 갖게 된다고 18일 난징일보, 양쯔만보(揚子晩報) 등이 전했다.
[사진 = 싸이를 호평한 중국 가수 최건. 동방망 보도 캡쳐]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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