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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공격수 시세(프랑스)가 팀을 떠나 중동 무대로 이동할 전망이다.
영국 웨스트런던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시세의 알 가라파(카타르)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시세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8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는데 그치며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웨스트런던스포츠는 '마크 휴즈 감독이 경질됐을때부터 시세는 팀을 떠날 움직임을 보였다'며 '레드냅 감독은 시세의 태도에 불만족스러워했고 1월 이적 시장이 열린 후 그를 원하는 팀들의 제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시세의 영입에 릴(프랑스)과 전소속팀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가 관심을 보였지만 시세는 알 가라파(카타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QPR은 지난 16일 공격수 레미(프랑스) 영입을 발표했다. 프랑스 대표팀 출신 레미는 마르세유(프랑스)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85경기에 출전해 39골을 터뜨렸다. 레미는 이르면 오는 20일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서 QPR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QPR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승8무12패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리그서 첼시와 토트넘을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QPR의 레드냅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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