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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7번째 행선지를 뉴질랜드로 정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하 '정글') 멤버들이 3주간 치열한 도전에 나선다.
'정글' 측은 최근 뉴질랜드 편 멤버로 족장 개그맨 김병만을 비롯해 리키김, 노우진, 박정철과 배우 박보영, 정석원, 이필모를 확정했다.
한 멤버의 소속사 관계자에 다르면 멤버들은 오는 22일 뉴질랜드로 출국해 내달 11일 귀국한다. 이는 출국날부터 21일간의 여정이다.
이에 멤버들은 10일 설날 연휴에도 뉴질랜드에 머문다. 병만족은 이전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파푸아 뉴기니, 남태평양 바누아투, 시베리아, 마다가스카르, 아마존 편에서도 통상 2~3주간 촬영에 임해왔다.
이번 일정에는 마다가스카르 편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부족장 리키김의 합류와 박보영이 홍일점으로 나서며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해병 특수 수색대 출신으로 유명한 배우 정석원의 합류는 병만족의 도전에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이 생존할 국가 뉴질랜드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쥬라기 공원' 시리즈로 익숙하다. 제작진은 특히 영화 '쥬라기 공원'의 배경이 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장대한 자연과 원초적인 숲이 병만족의 생존 경험과 초심을 더욱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멤버 김병만-리키김-노우진-박보영-정석원-이필모-박정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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