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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득녀했다.
18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1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2005년 공채 31기로 KBS에 입사한 조 아나운서는 '세상의 아침' '영화가 좋다' '뉴스타임' 등을 진행해 왔다.
2008년 11월부터는 김경란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뉴스9'의 앵커로 활약해왔으나 임신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7월 하차 후 태교에 전념해 왔다.
[오늘 득녀한 조수빈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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