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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을 위해 대형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 미르는 생존훈련을 마치고 무인도를 탈출했다.
병만족은 아마존 최후의 전사부족인 와오라니족을 만나러 가기위해 김병만의 지휘아래 대나무 뗏목을 만들었고, 폭우로 급상승한 유량과 거세진 유속, 예측 불가능한 지형과 수심에도 우여곡절 끝에 육지에 발을 디뎠다.
병만족은 트럭을 버스로 개조한 아마존의 주요 교통수단인 란체라에 몸을 실었고 지난해 여름 ‘정글의 법칙’을 위해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한 김병만은 운전대를 잡았다.
김병만은 “마다가스카르 비포장도로도 달려보고 또 여기 와서 에콰도르 도로도 달려본다”며 뿌듯해 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족장인 김병만이 독충 콩가벌레에 물려 일촉즉발 위기에 놓였다.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한 김병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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