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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비가 근신처분 후 처음으로 외부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는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고등학교에서 열린 '제 1회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1.21사태 상기 안보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비는 시민들과 함께 경복고에서 삼청공원까지 약 5km의 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비는 녹색 베레모를 반듯하게 쓰고 늠름한 군인의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최선을 다해 시민들과 함께 걷겠다"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는 앞서 공무상 외출을 나갔다가 사적으로 배우 김태희를 만난 것과 외출시 탈모 보행 등 군인복무규율 위반으로 군 징계위원회로부터 일주일간 근신 처분을 받았다.
비의 군인복무규율 위반은 김태희와의 열애 보도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1일 전해진 비와 김태희의 열애는 두 톱스타의 만남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곧 비의 군복무 기강 및 연예병사 특혜 논란으로까지 일파만파 커졌다.
['제 1회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걷기대회'에 참석한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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