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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새 걸그룹 멤버로 가장 먼저 확정된 김지수의 두 번째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YG 공식 블로그 YG라이프에는 YG 새 걸그룹의 첫 멤버인 김지수의 민낯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한 차례 사진이 공개되며 YG의 뉴 멤버로 관심을 모은 김지수는 이번엔 거의 화장기가 없는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신비로우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YG 측은 "95년생인 나이에 맞게 청순함을 강조하기 위해 메이크업은 물론 립스틱도 거의 바르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YG 걸그룹은 빅마마 때처럼 성형수술을 못하는 계약 조항이 있어서 조금 더 자연스런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이같은 사진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는 심혈을 기울여 새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에 있다. 곡 작업부터 스타일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고 있으며 소속사 내에서도 철저히 라인업 및 콘셉트를 비밀에 부칠 정도다.
YG 관계자는 "얼굴 공개를 우선하고 있지만 데뷔에 앞서 외모로만 부각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늘 음악이 먼저라는 YG의 가치관에 맞게 음악성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첫 번째 멤버 공개 이후로 새 걸그룹의 남은 라인업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수 외에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김은비, '슈퍼스타K3'의 유나킴,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제니 등이 유력한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YG표 새 걸그룹의 첫 번째 멤버로 확정된 김지수. 사진출처 = YG블로그]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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