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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팝스타2'의 악동뮤지션이 실망스러운 무대였음에도 YG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2'(이하 'K팝스타2')는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YG에서 트레이닝 받은 남매 듀엣 악동뮤지션은 이찬혁 군이 작곡을 시작하던 2012년 2월에 만든 자작곡 '못나니'로 무대를 선보였다.
양현석은 "억울하다. 오늘 YG 기가 안 좋은 것 같다"며 기대했던 분위기에 못 미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이전에 보여줬던 노래 중 가장 아쉬운 노래였다"고 안타까워했다.
보아는 "YG의 굴욕이다. 이 전에 보여줬던 무대에 이은 또 다른 기대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귀여웠다"고 말했다.
무대에 대한 아쉬움으로 양현석은 보아에게 "캐스팅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한 뒤 "나머지 두 심사위원을 놀라게 할 무대로 돌아오자"며 악동 뮤지션을 YG로 다시 캐스팅했다
[YG 캐스팅 된 악동뮤지션. 사진 = SBS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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