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내달 18일 영화 '플라이트' 홍보차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대중 SF걸작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를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완성도 높은 결합을 선보인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로 세계 유수 영화제를 섭렵한 것은 물론 '폴라 익스프레스', '크리스마스 캐롤', '베오울프' 등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한 작품들의 연출과 프로듀싱을 도맡으며 특수효과와 시각효과의 선두자 역할을 해왔다.
그가 지난 2000년 '캐스트 어웨이' 이후 선보이는 첫 실사영화 복귀작 '플라이트'는 추락 위기의 여객기를 비상 착륙시키며 하루 아침에 영웅이 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인생 최대 딜레마에 빠지게 된 파일럿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플라이트'에서 파일럿 휘태커 역을 맡은 덴젤 워싱턴은 "저메키스 감독이야 말로 이 작품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합류 소식을 듣고 나 역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 바 있다. 내달 28일 국내 개봉.
[영화 '플라이트'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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